◦ 화살을 담았던 통나무통으로 크기에 비해 촘촘한 대나무를 사용하여 깨지거나 터지는 것을 막았다.
◦ 마디와 마디 사이를 구분지어 대나무와 모란문양을 빈틈없이 빽빽하게 낙(烙)을 놓았다. 특히 마디부분은 연속된 파도문과 같은 굵은 띠를 새겨 마치 책판의 변(邊)문양을 연상케 한다.
◦ 근대에까지 전수되어 오고 있는 낙죽화의 문양이나 기능에 비하여 매우 세련되었고 필력이나 기법이 유연하면서 정밀하여 중요한 자료라 할 수 있다.
◦ 화살통의 부수적인 멜방끈이나 수식이 손실되었으나 남아 있는 화살과 함께 역사적인 유물로 판단되어 지정 보호되어야 한다고 사료된다.